100만원 넣고 30배 먹는다..주식판 깨지자 도박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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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넣고 30배 먹는다..주식판 깨지자 도박판 열렸다
해외파생상품 거래금액, 올해 1~5월 6360조원에 이르러
개미 비중 78.8%..2018년 42.5%에서 5년만에 36.3%p↑
서학개미는 3배 레버리지..코인족은 BTC와 선물로
"투기적 수요 몰려..대다수는 리스크에 손실" 우려도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어차피 한강뷰 아니면 한강이다.’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데다 암호화폐 가치도 급락하자 초고위험 상품에 손을 대는 개미가 증가하고 있다. 주식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에서 입은 손실을 단번에 만회하기 위해 리스크는 크지만 투자금액 대비 수십배를 벌 수 있는 상품에 기웃대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 같은 초위험 투자에서 돈을 벌고 간 투자자는 매우 드물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전체 투자자들의 해외 파생상품 거래 금액은 총 4조8925억달러(6359조원)로 나타났다. 이 중 개인의 비중은 78.82%(3조8561억달러·5012조원)에 달했다. 지난 2018년 같은 기간만 해도 국내 전체 투자자의 해외 파생상품 거래 금액은 1조9838억달러(2578조원) 수준이었고 개인 비중은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42.51%(8050억달러·1046조원)였다. 하지만 개인들의 해외 파생상품 거래금액은 2019년 1조4604억달러(전체 거래금액의 69.45%)→2020년 2조3757억달러(72.37%)→2021년 2조8408억달러(77.72%)로 팽창했다.
*출처: 이데일리
https://news.v.daum.net/v/2022070518280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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