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주가 급등해도.."신작 흥행 쉽지않다" 증권가 전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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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주가 급등해도.."신작 흥행 쉽지않다" 증권가 전망, 왜
지난 11월 고점을 찍은 뒤 컴투스의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다. 16일 신작 출시에 따른 기대감이 적잖지만 신작에 대한 시장 평가는 신중하다. 국외에서 더 흥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신작은 반등의 모멘텀이 될 수 있을까.
이날 오전 11시2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컴투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00원(12.10%) 오른 9만3600원을 기록 중이다. 컴투스홀딩스의 주가도 같은 시각 8.15% 상승 중이다.
이날 컴투스는 모바일·PC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을 국내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15일부터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에서 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누적 1억5천만 다운로드와 글로벌 주요 지역 매출 톱10 등을 기록한 서머너즈워 IP를 계승했다. '크로니클'은 블록체인 C2X 플랫폼을 통해 해외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신작 출시 기대감은 고스란히 주가에 반영됐다. 다만 길게 보면 컴투스의 주가는 부진했다. 지난 1년을 보면 중 지난해 11월11일 고점(18만8300원)을 기록한 뒤 흐르는 중이다. 7월4일에는 저점인 6만8900원까지 찍었다.
컴투스의 낮은 주가는 이익 부진 우려 때문이다. '크로니클' 등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특히 '크로니클'은 글로벌 출시 때 블록체인 게임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컴투스의 블록체인 사업 역량과 향후 방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2022081611363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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