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E-GMP 기반 전기차, 유럽서 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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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E-GMP 기반 전기차, 유럽서 연승 행진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들이 유럽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연전 연승을 거두고 있다.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기아 ‘EV6’가 폴크스바겐 ‘ID.5 GTX’보다 매력적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이어 기아 EV6마저 폭스바겐의 신형 전기차 ID.5를 압도함으로써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의 근간이 되는 E-GMP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이하 AMS), 아우토 자이퉁(이하 AZ)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EV6와 ID.5 GTX 2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6는 평가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앞서며 총점 577점으로 570점을 받은 ID.5 GTX를 제쳤다. 특히 EV6는 전기차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 가운데 가속성능, 반응성, 충전, 전비 효율 등에서 우위를 점하며 7점차(103점)로 크게 앞섰다.
동아닷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816/114981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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