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코스피 9월말 2,600·연말 2,800 탈환 시도 가능"
페이지 정보
본문
삼성증권 "코스피 9월말 2,600·연말 2,800 탈환 시도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증권은 코스피가 9월 말에 2,600선, 연말에 2,800선 회복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17일 전망했다.
김용구 연구원은 "V자 반등의 추세화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가가 아니더라도 코스피는 9월 말 2,600선 안착에 이어 연말 2,800선 탈환에 나설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펀더멘털 측면에서 통제 불가능한 '쇼크' 수준의 실적 불확실성을 상정하는 현 시장 눈높이와 달리, 실제 그 정도가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한정될 수 있다는 사실이 되돌림의 첫 번째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업 실적은 동반 침체가 아닌 시장 지배력, 브랜드 파워, 가격 전가력에 따라 차별화 경로를 띨 개연성이 크다"며 "하반기에 작년 대비 10% 내외 수출 성장과 순상품교역조건 바닥 통과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https://news.v.daum.net/v/20220817114700117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