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 쌍용차 인수 띄우고 계열사 주식 팔아 차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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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쌍용차 인수 띄우고 계열사 주식 팔아 차익 실현
아이오케이 주가 급등한 사이 6개월 내 인수한 전환사채도 매각..124억원 회수
광림 전환사채 투자자들도 서둘러 자금 회수
쌍방울그룹 계열사들이 주가가 쌍용차 인수 이슈로 급등한 사이 주식을 팔아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쌍용차 인수 여부와 상관없는 주가 상승 수혜는 쌍방울그룹에 고스란히 돌아가게 됐다. 현재 쌍방울그룹 계열사는 거래정지 상태인 인피티니엔티를 포함해 쌍방울(102280), 광림(014200), 비비안(002070), 나노스(151910), 아이오케이(078860), 미래산업(025560) 등 총 7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산업은 보유 중인 아이오케이 주식 647만6842주를 결제일 기준 4일 자로 모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154만697주는 장외에서, 493만6145주는 장내에서 팔아치웠다. 광림이 최대주주로 있는 미래산업은 이번 매각으로 총 124억1479만2320원의 뭉칫돈을 손에 쥐게 됐다.
*출처: 조선비즈
https://news.v.daum.net/v/2022040611414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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