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석탄' 제재 후폭풍..EU 태양광·풍력 시장 2배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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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석탄' 제재 후폭풍..EU 태양광·풍력 시장 2배 커진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에 합의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시간표는 빨라지고 있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배 확대하는 법을 통과시킨 독일에 이어 영국도 재생에너지 비중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 유럽에 진출한 한국 태양광과 풍력 기업의 먹거리도 늘어날 전망이다.
독일 정부는 지난 6일(현지시간) 내각회의에서 2030년까지 독일 에너지 믹스(전원별 구성 비율)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행 42%에서 80%로 높이는 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2035년까지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것이 목표다.
발전원별로는 풍력을 2배로, 태양광을 4배로 늘려야 한다. 2030년까지 누적으로 육상풍력 115GW(기가와트), 해상풍력 30GW, 태양광 215GW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풍력은 지난해 1.9GW에서 2030년 19GW, 태양광은 2021년 5.3GW에서 2030년 22GW까지 연간 설치량을 확대해야 한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2022040814082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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