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英 항바이러스업체 6400억원에 인수
페이지 정보
본문
화이자, 英 항바이러스업체 6400억원에 인수
RSV 치료제 개발 리바이럴
화이자는 7일(미국시간) 최대 5억2500만달러(약 6407억원)로 영국 항바이러스제 개발업체 리바이럴(ReViral)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리바이럴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RSV는 급성호흡기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국내에서도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유행하는 대표적인 호흡기 바이러스다. 유아나 노인 등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폐렴으로 이어져 치명적일 수 있다. 세계적으로 매년 6400만명이 감염되고 16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RSV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화이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리바이럴이 보유한 다수의 RSV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심사(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은 시수나토비르(Sisunatovir)의 개발 진도가 가장 빠르다. 시수나토비르는 RSV가 숙주 세포와 융합하는 것을 억제하는 경구용 치료제다...
*출처: 한국경제
https://news.v.daum.net/v/20220408084105957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