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신용자 포용한다더니..카뱅·케뱅 대출금리 너무 높네 > 주식정보

• 목록

중저신용자 포용한다더니..카뱅·케뱅 대출금리 너무 높네

요건 개편된 민간중금리 1분기 실적 비교해보니

신용평점 600~700점대에 케뱅·카뱅 5.7~5.8%

5대 시중은행보다 최대 1.91%p↑..한도도 낮아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올해 1월 민간 중금리대출 요건이 대폭 완화된 가운데 지난 1분기 인터넷전문은행의 중금리대출 평균금리가 주요 시중은행보다 최대 2%포인트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케이뱅크가 지난 1분기 신용평점 701~800점 차주에게 신규취급한 민간 중금리대출 가중평균금리는 5.82%다. 카카오뱅크(323410)의 평균금리도 5.77%로 높았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이 기간 같은 신용평점 구간 차주에게 취급한 중금리대출 평균금리(4.01~4.56%)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토스뱅크는 4.65%였다.

600점대 구간(601~700점) 차주에게 취급한 중금리대출 금리 역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주요 시중은행보다 최대 2%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케이뱅크의 평균금리는 5.81%였고 카카오뱅크는 5.84%에 달했다. 5대 은행의 평균금리(3.90~4.69%) 대비 최대 1.9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토스뱅크 금리는 5.03%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보단 낮았지만 5대 은행보단 최대 1.13%포인트 높았다.

*출처: 이데일리

https://news.v.daum.net/v/20220506153016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