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 전쟁 여파 계속..밀 가격 다시 톤당 4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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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전쟁 여파 계속..밀 가격 다시 톤당 400달러 돌파
지난 5일 기준 밀 톤당 402.7달러
식용유 가격 100㎖당 530원..1월比 3.7%↑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밀 가격이 여전히 안정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말 상승세가 꺾이며 안정세를 찾아가는 듯 했으나 다시 지난달 평균가를 웃돌고 있다.
9일 시카고선물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 밀 가격은 톤당 402.7달러로 전일보다 2.8% 올랐다. 이는 지난해 평균인 258달러보다 56% 높은 수치다. 4월 평균이었던 391.84달러와 비교해도 2.77% 비싸다.
국제 밀 가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후 20% 이상 급등했다. 1월 평균 톤당 284달러였던 밀 가격은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96달러, 3월 407달러로 계속 올랐다. 지난달 평균 391.84달러를 기록해 가격이 안정세를 찾는 듯 보였으나, 다시 400달러대로 올라선 것이다.
밀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에서 수출 비중이 약 25%를 차지하는데, 곡물 수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출처: 뉴스1
https://news.v.daum.net/v/20220509094630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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