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제로코로나 천명 속 中증시 급락..상하이지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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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제로코로나 천명 속 中증시 급락..상하이지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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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뉴욕 증시 폭락의 여파 속에서 6일 중국과 홍콩 증시 주요 지수가 급락했다.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6% 급락한 3,001.56으로 마감했다.
선전 증권거래소의 선전성분지수도 2.14% 내린 10,809.88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의 후폭풍으로 간밤 미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중국 지도부가 자국 경제에 커다란 충격을 주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중국공산당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전날 "다이내믹 제로 코로나의 총 방침을 조금의 동요도 없이 견지하고, 우리나라 방역 정책을 왜곡, 의심, 부정하는 일체의 언행과 결연히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무라증권은 보고서에서 "(정치국 상무위) 회의에서 경제 문제가 거의 거론되지 않았다"며 "이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유지할 것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출처: 연합뉴스
https://news.v.daum.net/v/20220506164129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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