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치솟는 펄프 가격..국내 제지株 같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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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로 치솟는 펄프 가격..국내 제지株 같이 뛴다
국제 펄프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지업체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같은 제지주라도 업종, 업체별로 펄프 가격으로 인한 수혜 정도가 달라지는 만큼 신중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30일 오후 1시 한솔제지는 전 거래일 보다 150원(1.06%) 상승한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일제지(2.33%), 신풍제지(2%), 페이퍼코리아(1.04%), 무림P&P(1.02%), 무림SP(0.91%) 등도 상승 중이다.
올해 초부터 한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던 것과 반대로 국내 제지업체들은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 1월 1만1000원 선에 머물렀던 한솔제지의 주가는 국제 펄프가격이 상승하면서 최근 1만4000원선까지 올라왔다. 국내 펄프 생산 기업인 무림P&P도 올해 최저점 대비 약 35.47% 상승했다.
제지업체들의 주가 강세 배경으로는 국제 펄프가격 상승이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이번달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 펄프 가격은 톤당 94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톤당 925달러를 기록한 이후 650달러 선까지 내려갔으나 12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2022053014120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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