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삼전·네이버 '영차'..코스피 1.2% 오른 2669선
페이지 정보
본문
[장중시황] 삼전·네이버 '영차'..코스피 1.2% 오른 2669선
네이버, 3.89% 상승 등 성장주 강세..인플레 '정점 통과' 기대감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국내 대표 기술성장주 네이버가 모처럼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국내외 증시를 짓누르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정점'을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가 유입되면서 그간 부진했던 기술 성장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30일 오후 1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31.6p(1.20%) 상승한 2669.65를 가리키고 있다.
환율이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 시간까지 외국인은 1922억원, 기관은 3826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5736억원 순매도했다.
상승을 주도하는 종목은 네이버, 카카오 등 그간 억눌렸던 기술 성장주다. 네이버는 전일대비 1만500원(3.89%) 오른 28만500원, 카카오는 1700원(2.08%) 오른 8만3400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네이버와 카카오는 인플레이션 및 금리인상에 따른 성장성 압박에 1분기 실적마저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최근 52주 신저가를 연일 경신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출처: 뉴스1
https://news.v.daum.net/v/202205301353405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