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자동차 수출 증가세 전환..부품공급 차질에 생산·내수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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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자동차 수출 증가세 전환..부품공급 차질에 생산·내수는 감소
친환경차 내수·수출 모두 역대 최고..수출 승용차 4대중 1대 친환경차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늘었지만,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생산과 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는 내수·수출 모두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수출 자동차 4대 중 1대가 친환경차였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4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 대수는 30만6천462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5.3% 줄었다.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상하이 등 주요 도시가 봉쇄되면서 에어백 컨트롤 유닛(ACU) 등의 부품공급 차질이 발생했고 조업일수도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14만3천167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11.1% 줄었다.
이는 친환경차 판매 호조에도 출고 적체가 지속되고 지난해 4월 내수 판매 대수가 4월 기준 역대 두 번째를 기록한 기저효과 등에 따른 것이다.
*출처: 연합뉴스
https://news.v.daum.net/v/2022051611094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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