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올해 물가상승률 4.2% 전망.."기준금리 점진적 인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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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올해 물가상승률 4.2% 전망.."기준금리 점진적 인상해야"
KDI, 연간 소비자물가 4.2% 상승 전망.."수요·공급 압력 확대"
3~4분기 물가상승률 정점 예상..내년 2.2% 상승 전망
"금리 인상 기조 유지해야..빅스텝보다 점진 인상 바람직"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2%로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와 공급 측 물가 압력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KDI는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KDI는 18일 ‘2022년 상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2%로 전망했다. KDI는 “2022년 소비자물가는 경기 회복과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후, 2023년에는 공급 측 요인이 점차 축소되며 2.2%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변수에 더해 방역정책 완화로 소비심리까지 회복되면서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4.8%로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10월 이후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출처: 이데일리
https://news.v.daum.net/v/2022051812011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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