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경상수지, 2년만에 처음 적자 나겠네"..환율 또 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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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경상수지, 2년만에 처음 적자 나겠네"..환율 또 뛸라
4월 경상수지가 24개월 만에 처음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국내 기업의 배당금 지급이 몰렸기 때문이다. 경상수지 적자 자체는 계절적 요인이 큰 만큼 일시에 그칠 가능성이 높지만 이로 인해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무역수지는 26억6000만달러(약 3조원) 적자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한 57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수입이 18.6% 늘어난 60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문제는 무역수지 뿐 아니라 오는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할 4월 경상수지까지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월별 경상수지 적자는 2020년 4월(-40억2380만달러)가 마지막이다.
경상수지란 재화나 서비스를 외국과 사고 판 결과를 화폐단위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상품수지를 비롯해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 등으로 구성된다. 상품수지는 재화 거래를 나타낸다는 점에서는 무역수지와 비슷하지만 가공무역과 중계무역이 포함된다는 점이 다르다. 서비스수지는 교육, 여행 등의 분야를 다룬다. 본원소득수지엔 주식 배당금 유출입 등이 반영된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2022060814171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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