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5만전자 될라, 으악"..신저가에 공매도까지 개미들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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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5만전자 될라, 으악"..신저가에 공매도까지 개미들 '비명'
"이러다 '5만전자' 될까봐 두렵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6만3000원대로 곤두박질쳐 1년래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종가마저 6만4000원대를 사수하지 못한 가운데 도대체 바닥이 어디냐는 주주들의 비명이 나온다.
10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15%) 내린 8만100원에 거래를 마감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69% 내린 여파로 외국인의 '팔자'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5950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에서 1위 규모였다.
향후 5년 간 450조원을 투자한다는 통큰 발표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끝없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꿈에 그리던 '10만전자'에 가까워지기는커녕 이제는 반토막난' 5만전자'를 걱정해야 할 처지다. 그동안 묵혀둔 현금을 활용한 인수합병(M&A)에 대한 기대는 물론 임원의 자사주 매입 효과도 전혀 발생하지 않는 모양새다.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삼성전자 주가를 여전히 짓누르고 있다. 남대종·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추진하며 환율 변동이 심해졌고 각종 원자재와 물류비 부담이 증가했다"면서 "수요 불확실성도 커졌다"고 전했다.
심지어 공매도 잔고 비중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삼성전자 주가가 추가로 떨어지지는 않을지 주주들의 불안감이 더 증폭되는 상황이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2022061016093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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