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쌍용차 인수 재도전.."기존보다 높은 액수 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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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쌍용차 인수 재도전.."기존보다 높은 액수 제시할 것"
인수의향서 제출..24일까지 입찰제안서 제출해야
쌍방울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에 재도전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전날 오후 쌍용차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인수의향서를 낸 곳은 쌍방울그룹 1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그룹이 입찰대상자로 선정되면 24일 오후 3시까지 입찰제안서를 내야한다.
쌍용차는 현재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스토킹호스 계약자 선정을 위한 앞선 입찰에는 KG그룹 계열사, 켁터스PE·파빌리온 PE로 구성된 KG컨소시엄, 쌍방울그룹 계열사로 꾸려진 광림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계약자는 KG컨소시엄. 쌍용차는 인수대금, 운영자금과 요구 지분율 등을 고려해 KG컨소시엄을 인수예정자로 선정하고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입찰에서 KG컨소시엄은 3천500억원, 광림컨소시엄은 3천800억원의 인수대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림컨소시엄은 300억원을 더 제시했지만 자금증빙이 불투명해 조건부 인수예정자 선정에서 밀렸다.
*출처: 지디넷코리아
https://auto.v.daum.net/v/2022061015141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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