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의 1 토막난 컴투스홀딩스, 개미들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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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의 1 토막난 컴투스홀딩스, 개미들 어쩌나
기사내용 요약
루나 사태 영향, P2E 경계감 커져
1분기 실적도 악화…증권가, 목표주가 줄하향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지난해말 23만원이었던 컴투스홀딩스의 주가가 약 반년만에 4분의 1토막 났다. 과도했던 플레이투언(P2E)에 대한 기대감이 빠져나가기 시작했으며 부정적 증권가의 전망이 이어진 영향이다. 문제는 고점 달성 이후 개인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여 손실률도 상당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오전 10시35분 기준) 컴투스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07%) 하락한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른 컴투스홀딩스의 올해 주가 수익률은 마이너스 72.63%를 기록 중이다.
컴투스홀딩스는 게임빌이 컴투스를 인수한 후 변경한 상호다. 지난해 게임빌은 코인원의 지분을 인수하고 컴투스를 품으면서 시장의 큰 기대를 받았다. 이에 지난해 초 3만7650원이었던 주가가 연말 23만7500원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한해 동안의 주가 수익률은 무려 530%에 달한다. 특히 위메이드를 시작으로 P2E에 대한 기대감이 게임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하지만 올해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루나 사태 등의 이슈로 가상자산시장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면서 P2E에 대한 기대감도 하락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게임주들의 주가도 부진한 상황이다.
*출처: 뉴시스
https://news.v.daum.net/v/2022061014143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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