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10명중 7명이 "내년 경기침체 온다"
페이지 정보
본문
경제학자 10명중 7명이 "내년 경기침체 온다"
FT-시카고대 IGM, 경제학자 49명 공동 설문조사
응답자 40% 내년 상반기·30%는 하반기 경기침체 전망
연준, 6·7·9월 0.5%p, 11·12월엔 0.25%p 금리인상 예상
"연준, 인플레 통제 못할것"..스태그플레이선 우려↑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주요 경제학자들 중 70%가 미국이 내년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 산하 글로벌 마케츠 이니셔티브(IGM)와 함께 6~9일 주요 경제학자 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0%가 미 경제가 내에 경기침체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40%는 경기침체의 시작과 종료를 공식 선언하는 전미경제조사국(NBER)이 내년 1분기 또는 2분기에 경기침체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머지 30%는 내년 하반기에 경기침체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도 9%는 2024년 상반기, 21%는 2024년 하반기에 각각 침체를 맞이할 것으로 봤다.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주요 침체 원인으로 꼽혔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경제 활동이 위축되는데, NBER은 경기침체를 ‘경제 전반에 걸쳐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제 활동의 현저한 감소’라고 정의하고 있다.
*출처: 이데일리
https://news.v.daum.net/v/202206131454490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