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아파트, 금리 7% 되면 매월 원리금 261만원 갚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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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아파트, 금리 7% 되면 매월 원리금 261만원 갚아야"
연말 7% 가정, 4월보다 월 부담 67만원 증가
소득 대비 월상환액 62%.."거래침체 예상"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로 상승하면 월 대출 상환액이 3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끌'로 서울 평균 매매가격인 10억6000만원의 집을 구매하면 매월 261만원을 상환해야 한다는 계산이다. 금리가 4%대였던 지난 4월보다 월 부담이 67만원 늘어나는 셈이다.
13일 직방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상승에 따른 월 주택담보대출 상환액 가상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을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까지 받았을 때를 가정했다. 대출기간은 30년, 비거치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을 적용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올해 1월부터 지난 7일까지 신고된 평균 매매가격은 10억6156만원이다. 이 가격의 집을 구매하며 LTV 상한까지 대출을 받으면 대출금은 3억9231만원이다. 이 매매가격이 유지되고 대출금리가 7%까지 상승하면 상환액은 261만원에 이른다.
올해 4월 기준 3.9%의 금리를 적용하면 월 상환액은 187만원인데, 약 34%인 67만원이 증가하게 된다. 금리가 이 중간인 5.5%로 오르면 월 상환액은 223만원이 된다.
*출처: 비즈니스워치
https://news.v.daum.net/v/2022061311120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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