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남양에 발목 잡혔던 한앤코..하반기 두각 드러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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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남양에 발목 잡혔던 한앤코..하반기 두각 드러낼까
지난해 하반기부터 남양 사태로 조용한 행보
올해 들어 SKC 필름사업부 매각 등 움직임
한온시스템 매각 등 하반기 반등 가능성 주목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사상 초유의 노쇼로 촉발된 남양유업과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의 M&A 공방이 1년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동안 시장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한앤코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투자활동에 나설지 주목된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의 법적 공방이 이제 막 증인신문을 시작하며 본격화된 단계지만 공방이 한앤코에 다소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포트폴리오 기업의 장기투자를 위한 포석을 마련하고 조(兆) 단위 딜에 나서는 등 ‘남양 리스크’를 떨쳐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C는 필름사업을 담당하는 인더스트리 소재 사업부를 한앤코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거래가가 1조5950억원에 달하는 조 단위 빅딜로, SKC와 한앤코는 올해 말까지 딜을 클로징할 예정이다. SKC는 이를 위해 오는 9월 해당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다.
*출처: 이데일리
https://news.v.daum.net/v/2022061314173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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