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줍줍 타이밍?.."코스피 2400까지 밀린다" 전문가 경고 > 주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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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줍줍 타이밍?.."코스피 2400까지 밀린다" 전문가 경고

[시장진단]증권사 투자전략팀장들 "저점매수보다는 리스크 관리 주력해야"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 급락이 트리거가 됐지만 국내외 전반의 경제여건이 좋지 못하다는 점이 근본적 배경으로 꼽힌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코스피 지수가 2400선까지 밀릴 수 있고 하향 박스권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저점 매수도 아직 타이밍이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 저점지표로 자주 활용되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기준으로 산정한 코스피지수는 2530 가량이며 0.9배는 2280 전후다. PBR 1배는 상장기업들 전체의 장부상 자산가치와 시가총액이 같다는 점을 의미한다. PBR 1배가 깨진 것은 최근 20년간 3차례(2003년, 2008년, 2018년) 정도였고 장기적으로는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때문에 PBR 1배는 강력한 저점 신호로 인식되지만 지지선을 하회한 후 단기간에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하면 오랜 기간 하향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510 정도로 이미 PBR 1배를 일시적으로 깨고 내려간 상태다. 시장 전문가들은 반등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한편에서는 2400선까지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도 나오는 중이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20220613144816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