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평 11억' 또 줍줍 속출하나..9주만 서울 분양에 눈 쏠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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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평 11억' 또 줍줍 속출하나..9주만 서울 분양에 눈 쏠린 이유
금일 1순위 청약 구로구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미달 vs 완판 전망 갈려
"공사비 상승 고려해도 너무 비싸다" vs "7호선 역세권이어서 결국 다 팔린다"
이번주 9주 만에 서울에서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 청약을 앞두고 청약 결과를 놓고 업계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전용 84㎡(옛 34평) 기준 약 11억원. 연초 강북구에서 분양한 '칸타빌 수유팰리스'와 '포레나 미아'처럼 미분양 명단에 포함될지, 우려를 불식하고 완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부동산 분양 업계에 따르면 이날 구로구 오류동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구로구 가리봉동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2개 단지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천왕역세권 도시정비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다. 지하철 7호선 천왕역 역세권 부지에 전용 44~84㎡ 440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조합원 물량과 임대를 제외한 1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시공사는 시공능력평가 100위권인 혜림건설이다.
분양가는 전용 67㎡가 8억4900만~8억6000만원, 전용 84㎡가 10억5100만~10억95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 취득세 등을 고려하면 전용 84㎡는 실제 부담액이 11억원을 넘어선다. 천왕연지타운 등 주변 단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시행사는 분양가 9억 초과 중도금 대출 제한 규제로 수요가 위축될 것을 고려해 금융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자체 보증을 통해 중도금 최대 60% 대출을 제공하며 이 중 최대 40%에 대해선 무이자 혜택을 준다.
머니투데이
https://v.daum.net/v/2022083013423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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