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브리핑]러·우 전쟁 사태 악화…환율, 1240원 상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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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브리핑]러·우 전쟁 사태 악화…환율, 1240원 상향 테스트
장 초반부터 연 고점 1238.70원 경신 가능성
러시아, 폴란드 인접 국경까지 공격 가해
상단에선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 커질 듯
달러인덱스 99선까지 올랐으나 소폭 하락 중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악화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240원 상향 테스트에 나설 전망이다.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 국경 근처 까지 공격하면서 러·우 전쟁이 서방국가와의 무력 충돌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7.8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7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2.00원) 대비 5.10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 연 고점이 1238.7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장 초반부터 연 고점 경신 가능성이 높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회담 결과에 대해 각기 다르게 반응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0.7%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3%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2.2% 떨어졌다...
*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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