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또.. 현대重 노조, 내일부터 총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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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에 또.. 현대重 노조, 내일부터 총파업 예고
현대중공업(329180) 노사가 지난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한 가운데, 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예고했다. 지난해 7월 크레인 점거농성까지 진행한 끝에 2019년과 2020년 2년 치 임금·단체협약을 맺은 지 8개월 만이다. 창립 50주년을 앞둔 현대중공업에서 노사분규가 ‘연례행사’가 됐다.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사는 전날 오후 10시까지 임금협상을 위한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이날 다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노조는 당장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오는 23일 현대중공업 창립 50주년 기념일과 맞물려 있다.
노조는 이날 선전지를 통해 “노동조합이 쟁의행위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한해 일했던 몫을 충분히 보상받아야 함에도 회사가 노동자 임금과 복지를 뒤로한 채 정씨 일가와 경영진의 이윤 창출에만 몰두하고 있어 이를 바로 잡으려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조선비즈
https://news.v.daum.net/v/2022031510014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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