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오르는데 웃지만 못하는 건설사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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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오르는데 웃지만 못하는 건설사 [부동산360]
해외 공사 진행에 따른 외화 대금 평가액 늘지만
국제정세 불안 수주 차질로 이어질까 우려
수주 환경 변화에 따른 환율 효과 감소도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40원에 육박하고 있다. 장 중에는 1250원 이상까지 오르는 등 2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환율 상승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건설사들의 표정은 밝지 못하다. 공사를 진행하며 받는 돈의 원화 환산액이 늘어나고, 또 신규 수주에서 가격 경쟁력이 생기는 전통적인 이점 못지않게 국제 정세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또 환율보다 더 빠르게 치솟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도 건설사들의 표정을 어둡게 하고 있다.
16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은 53억9971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2%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사태로 밀렸던 신규 수주가 이어졌지만, 최근 국제 정세 불안에 다시 주춤해지는 모습이다...
*출처: 헤럴드경제
https://news.v.daum.net/v/20220316130619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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