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빗장 풀었다지만..소득 한도에 막혀 헛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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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빗장 풀었다지만..소득 한도에 막혀 헛걸음"
대출 금리↓·한도↑..지점 대출창구는 '한산'
DSR규제·고금리 기조에 대출보다 상환 증가
일주일새 가계대출 1.2조 감소
이달 말까지 3조 이상 줄어들 듯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B은행 대출상담을 하고 있는 S과장은 “최근 은행이 대출조건을 완화한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지만 현장에서 변화는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인근 주택가격이 대부분 15억원을 넘어 대출 받을 수 있는 돈이 적다”며 “대출 가산금리를 약간 내렸다고 고객이 늘어나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서울 구로구에 있는 C은행 지점의 한 직원도 “대출 문의는 조금 늘어났지만 막상 대출금리를 듣고는 망설이는 고객들이 많은 것 같다”며 “실제 대출이 늘어나는 분위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출처: 이데일리
https://news.v.daum.net/v/20220413050019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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