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물타기' 나선 개미..삼성전자 신저가 찍을 때 2.5조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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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물타기' 나선 개미..삼성전자 신저가 찍을 때 2.5조 순매수
끝 모르고 추락하던 삼성전자의 주가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간만에 매수에 나서면서 시가총액 400조원을 회복했다. 최근 삼성전자를 대거 순매수한 개인 투자자의 '물타기'가 빛을 발할 지 주목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1.49%) 오른 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79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물가가 고점에 다다랐다는 분석과 함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최근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날(12일) 6만7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 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삼성전자를 대거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만 나홀로 순매수에 나섰다. 개인 투자자는 이달 들어 삼성전자를 2조5047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주식이 하락할 때 추가로 매입해 평균매입단가를 낮추는 '물타기' 심리도 매수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매일경제
https://news.v.daum.net/v/2022041312420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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