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침체에 주목받는 고배당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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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침체에 주목받는 고배당 '리츠'
기사내용 요약
올들어 종합주가지수 8.9%↓·리츠 3.2%↑
상장리츠 평균배당률 7.1%
소액 간편 투자, 인플레이션 헷지상품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올들어 미국의 긴축정책에 국내 증시가 주춤한 가운데 부동산 간접투자 리츠(REITs)가 상대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리츠는 다른 종목 대비 배당수익률도 높은 것도 강점이다.
12일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종합주가지수는 연초부터 8.9% 하락했다. 반면 상장리츠 평균 가격은 같은 기간 3.2% 상승했다.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란 불특정 다수 투자자에게 자금을 모아 상가나 빌딩 등 부동산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이다. 부동산을 주식처럼 만들어 한국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어 직접 투자보다 적은 자금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리츠는 상장 후 주가가 크게 올라 시세차익을 노리는 종목이라기 보다, 배당률이 높은 편이라 비교적 안정적으로 일정 수익을 받길 원하는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종목이다.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주가 변동과 상관 없이 이익의 90%를 반드시 배당해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 배당성향의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도 평가된다.
*출처: 뉴시스
https://news.v.daum.net/v/20220413070026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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