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1분기 영업익 증가율 한자릿수..코스피 반등 제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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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분기 영업익 증가율 한자릿수..코스피 반등 제한 전망"
하나금투 "원자재 가격 상승분은 시장 컨센서스에 반영돼"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1분기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의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칠 것이라며 코스피의 반등도 제한적일 것으로 13일 예상했다.
이경수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코스피와 매우 강한 연동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가 있는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상장사를 기준으로 올해 1분기 국내 기업의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약 6% 증가한 60조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작년 1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YoY) 이익증가율이 지속해서 둔화하고 있다"며 "작년 1분기 영업이익(OP)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120%, 2분기는 91%로 둔화하기 시작했는데 코스피의 정점도 정확히 작년 2분기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 증가율이 5%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수의 반등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출처: 연합뉴스
https://news.v.daum.net/v/20220413103337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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