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시장 '넘버2' 등극한 카카오엔터..'폭풍성장'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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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시장 '넘버2' 등극한 카카오엔터..'폭풍성장' 비결은
6년 전만 해도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 카카오 그룹의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웹툰·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의 전신인 포도트리를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정도였다. 하지만 2016년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카카오가 그해 음원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던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문화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며 매출이 급증했다. 2016년 기준 포도트리와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각각 640억원, 4506억원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출범한 합병 법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의 매출은 1조2468억원에 달했다. 5년 만에 2.4배 넘게 늘어나며 콘텐츠 업계 '넘버 2' 자리에 오른 것이다. 1위인 CJ ENM(매출 3조5524억원)에 비해선 아직 규모가 작지만, 성장세가 매우 가파르다. CJ ENM이 1995년 이후 30여년 동안 이뤄낸 성과를 6년 만에 바짝 추격하고 있다.
*출처: 한국경제
https://news.v.daum.net/v/2022041309130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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