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자급률 뚝' 식량안보 위기.."이제 AI가 농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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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자급률 뚝' 식량안보 위기.."이제 AI가 농사 짓는다"
이상기후와 산업화에 따른 농경지 감소,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교역망 붕괴 등으로 전 세계 식량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국제 식량가격은 널뛰기를 하고 있고, 최빈 개도국과 저소득 국가는 이미 식량부족 위기에 봉착했다.
한국 역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1980년대 70%대에 달했던 식량자급률(전체 식량소비량에서 자국산 식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45.8%로 떨어졌고, 주식인 곡물자급률 역시 같은 기간 50%대에서 20.2%로 반토막 났다.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일부 작물에 치우친 기형적인 공급과잉 등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한계가 식량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한계를 타개할 주인공으로 애그테크(Agtech)가 주목받고 있다. 애그테크란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디지털농업을 뜻한다. 예를 들어 농작물을 기르면서 얻은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생산성 향상에 활용하는 식이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2022041411144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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