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위기가 오고 있다" 현대중공업 권오갑 회장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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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위기가 오고 있다" 현대중공업 권오갑 회장의 경고
"차원이 다른 위기가 올 수 있는 상황에서, 결국 사장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회사 운명이 달라집니다. 사장들이 명확하게 본인의 바람을 정리해 실천에 옮겨 주시기 바랍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HD현대 회장)이 "차원이 다른 위기가 올 수 있다"며 사장들에게 특단의 계열사별 책임 경영을 주문했다. 각자 구축한 경영방향을 적극 실천해달라고 당부하고, 현장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라고 지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일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주재하고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에너지·건설기계.일렉트릭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했다. 주요 사장단이 참석하는 회의가 소집된 건 연말 인사와 경영 계획 수립이 진행되던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만이다.
회의에는 권 회장과 정 사장 외에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과 주영민 사장,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과 조영철 사장,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 조석 현대일렉트릭 사장 등 10개사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사장단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중국 상하이 봉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세계 각국의 금리인상 움직임, 원자재값 폭등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변화가 연초 수립한 경영계획 추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또 외부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책을 강구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2022042014284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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