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35% 또 폭락..손절한 빌 애크먼 "잘못된 투자 결정"
페이지 정보
본문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최고경영자(CEO)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넷플릭스 35% 또 폭락..손절한 빌 애크먼 "잘못된 투자 결정"
추락하는 넷플릭스 주가에는 날개가 없었다.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25.8% 하락한 데 이어 이튿날에도 35% 급락했다.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줄줄이 넷플릭스에 대한 경고등을 켜자 투자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탓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전날보다 35.1% 하락한 226.1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엔 최대 39%까지 추락했다.
2004년 10월 이후 18년 만에 하루 최대폭 하락이다. 이날 하루에만 시가총액은 540억 달러(약 67조원)가 증발했다. 52주 신저가 기록도 새로 썼다.
전날 넷플릭스가 1분기 유료 회원이 지난해 4분기보다 20만명 줄어들었다고 발표한 뒤 시장은 충격에 빠졌다. 여기에 월가 투자은행들이 즉각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하며 주식 급락세를 더 부추겼다. JP모건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넷플릭스가 신저가를 기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 중앙일보
https://news.v.daum.net/v/20220421111853410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