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값이 '금값'..칼국수.냉면값도 덩달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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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값이 '금값'..칼국수.냉면값도 덩달아 최고
핵심요약
3월 수입 밀 톤당 가격 402달러…한달 만에 8.9% 상승
2008년말 406달러 후 13년 3개월만에 400달러 돌파
외식물가도 직격…칼국수·냉면·자장면 등 모두 올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해상운임 상승으로 인해 지난달 밀 수입가격이 톤당 400달러를 넘어섰다.
20일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밀(밀과 메슬린·코드번호 1001 기준) 수입은 42만 9천 톤, 1억 7245만 달러로 나타났다.
톤당 가격은 402달러로, 전달인 지난 2월 톤당 369달러 대비로는 8.9%, 1년 전인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41.5%나 급등한 수치다.
402달러는 2008년 12월 406달러 이후 13년 3개월 만의 최고치이며, 400달러를 넘어선 것도 2008년말 이후 처음이다.
수입 밀의 톤당 가격은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12월 241달러까지 낮아졌지만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 왔다.
수입 밀 가격의 급등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전세계적인 물류난으로 인한 해상운임 상승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출처: 노컷뉴스
https://news.v.daum.net/v/20220420120319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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