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미쳤다" 머스크도 비명..이러다 '전기차' 못 만들 판
페이지 정보
본문
"가격 미쳤다" 머스크도 비명..이러다 '전기차' 못 만들 판
올 들어 니켈 45%·리튬 38% 급등
배터리 양극재 최근 1년 150% 폭등
머스크 "직접 리튬 채굴 나서야 할 수도"
"배터리 원료, 가격 올라도 당장 공급 못 늘려"
제조에 필요한 주요 원자재 값이 급등하면서 전기차 가격도 덩달아 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원자재 수급 문제로 가격이 뛰는 동시에 생산에도 차질을 빚으면서 당초 계획한 전기차 보급 목표 달성조차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리튬 가격의 지표가 되는 탄산리튬 가격은 2020년 11월과 비교해 지난달 말 기준 1086%나 치솟았다. 같은 기간 수산화리튬 가격도 910% 뛰었다. 수산화리튬은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니켈 함유량 80% 이상의 양극재에 쓰이는 주원료다.
배터리 주원료인 리튬과 니켈 값도 폭등했다. 런던금속거래소에 따르면 니켈 가격은 올 들어서 현재까지 45.8%, 리튬 가격은 38.4% 뛰었다. 니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리튬은 칠레의 국유화 이슈로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튬을 비롯해 코발트, 니켈 등 배터리 양극재 가격은 최근 1년간 평균 150% 급등했다.
*출처: 한국경제
https://auto.v.daum.net/v/2022042014100616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