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인상·우크라 전쟁 지속 땐 수출 5.1%↓..韓경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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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우크라 전쟁 지속 땐 수출 5.1%↓..韓경제 충격"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미국의 금리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불안으로 수출이 5% 넘게 감소하는 등 우리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3일 KDI가 내놓은 현안분석 '대외 불확실성이 국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미국 통화정책과 러시아 관련 불확실성이 모두 장기화할 경우 전(全)산업생산 증가율은 1.4%포인트(p), 수출 증가율은 5.1%p 하락한다.
두 요인에 따른 불확실성이 모두 단시일 안에 축소되는 경우에도 전산업생산은 0.3%, 수출 증가율은 1.8%로 각각 감소해 작지 않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했다.
정량적으로는 러시아 관련 불확실성보다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의 장기화 여부가 우리 실물 경제에 더욱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 뉴스1
https://news.v.daum.net/v/20220503130420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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