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도 예·적금 금리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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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도 예·적금 금리 올렸다
기사내용 요약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4%p↑
케이뱅크도 수신금리 인상 검토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후 5대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이 수신금리를 빠르게 올리자 인터넷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4일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2.25%로 0.25%포인트 올랐으며, 3년 만기 정기예금은 0.40%포인트 인상한 연 2.70% 금리를 제공한다.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을 수신금리에 반영한 것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을 드리고자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며 "검토 끝에 지난달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도 조만간 수신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현재 예·적금 금리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중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영향을 수신금리에 빠르게 반영했다. 지난달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에서 1.5%로 0.25%포인트 인상하자 3영업일 만에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수신금리를 올렸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0.4%포인트 인상했다.
*출처: 뉴시스
https://news.v.daum.net/v/20220504111629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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