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예치금에 이자 지급하는 가상화폐 거래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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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예치금에 이자 지급하는 가상화폐 거래소는?
기사내용 요약
업비트-케이뱅크가 유일...빗썸, 코인원 등은 이자 지급 안해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고객들의 원화 예치금을 통해 업비트가 케이뱅크로부터 이자를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빗썸, 코인원, 코빗과 실명계좌 계약을 맺은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해당 거래소 법인 계좌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원화마켓을 운영해온 4개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에 계약 은행으로부터 고객 원화 예치금 계좌에 대한 이자를 수령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확인 결과 빗썸과 코인원의 계약 은행인 농협과, 코빗의 계약 은행은 신한은행은 고객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있었으나 업비트와 계약한 케이뱅크는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업비트가 보관 중인 고객의 현금 예치금은 5조8120억원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두나무가 이자수익으로 벌어들인 금액은 163억9000만원으로 전년 18억2000만원보다 9배가량 늘었다. 두나무가 업비트를 통해 보관하고 있는 고객 예치금이 큰 만큼 이로 인한 이자 수익도 적지 않다.
*출처: 뉴시스
https://news.v.daum.net/v/20220504111619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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