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시총 1兆 클럽, 6개월 새 62곳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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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시총 1兆 클럽, 6개월 새 62곳 탈락
기사내용 요약
CXO연구소 2441곳 시가총액·순위 변동 조사
6월말 시총 2095조로 연초 대비 18% 하락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국내 상장사 10곳 중 8곳은 올해 연초 대비 6월 말 기준 상반기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곳도 올 상반기에만 60곳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3일 '2022년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주식 종목은 우선주와 상장 폐지된 종목 등을 제외한 2441곳으로 올 초(1월 3일)와 6월 말(30일) 시가총액과 주가 변동 현황 등을 비교했다. 상장사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종목에 구분없이 우선주를 제외한 시총 규모 순이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번 조사 대상 주식종목 2441곳의 올해 연초 전체 시가총액은 2575조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3월 말)에는 2506조 원으로 연초 때보다 69조 원(2.7%) 정도 소폭 감소했다. 2분기(6월 말)에는 2095조 원 수준으로 연초 때보다 480조원 이상 주저앉았다.
이번 조사에서 올 상반기(1월 초 대비 6월 말) 시총 외형이 하락세를 보인 곳은 1973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 대상 주식종목의 80.8%로, 10곳 중 8곳 꼴이다. 431곳(17.7%)은 최근 6개월 새 증가세를 보였고, 37곳(1.5%)은 시총 규모에 변동이 없거나 1월 초 이후 신규 상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뉴시스
https://news.v.daum.net/v/2022071311002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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