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IPEF 참여 여부 검토.."경제 효과·외교안보 영향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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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IPEF 참여 여부 검토.."경제 효과·외교안보 영향 고려"
관계장관회의 개최..·다음달 대외경제회의서 세부입장 논의
CPTPP 가입 후속조치도..25일 공청회 개최 후 국회 보고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역내 포괄적 협력 프레임워크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의 참여 문제를 본격 검토한다.
정부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대외 경제 현안 이슈를 점검·조율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경제적 효과와 외교안보적 영향, 주요국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우리나라의 IPEF 참여 여부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를 토대로 다음달 초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열어 세부 입장을 논의한다.
IPEF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동아시아정상회의(EAS)를 통해 처음 공개한 구상으로, 미 정부는 IPEF에 참가하는 역내 국가들과 함께 Δ무역 원활화 Δ디지털 경제·기술 표준 Δ공급망 안정성 Δ인프라 협력 Δ탈(脫)탄소·청정에너지 협력 Δ노동 표준 등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회의에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관련해 경제영향 평가와 국내 보완대책 방향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출처: 뉴스1
https://news.v.daum.net/v/2022032410560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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