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깨졌다" 일본 엔화, 바겐세일 시작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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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깨졌다" 일본 엔화, 바겐세일 시작됐나
“일본인이 가난해졌다(日本人は貧乏になった)”
요즘 일본 언론에는 ‘가난한 일본인’이라는 말이 부쩍 많이 나온다. 디즈니랜드 입장료, 다이소 가격 등이 전세계 최고로 싸다는 내용을 담은 ‘싸구려 일본(安いニッポン)’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을 정도다. 엔화 가치 하락으로 각종 수입 물가가 비싸져서 가계의 고통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란 우려도 크다.
2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주 엔화 가치는 6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28일에도 이런 추세는 이어지더니 이날 오전 엔·달러 환율은 오전에 123엔을 넘었다. 엔·달러 환율이 123엔이라는 것은, 엔화 123엔과 1달러를 바꿀 수 있다는 얘기다. 1년 전만 해도 엔·달러 환율은 108~109엔 정도였는데 이달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엔화 가치 하락). 원·엔 환율도 이날 1000원이 깨지면서 오전 11시 30분 현재 997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출처: 조선일보
https://news.v.daum.net/v/20220328120127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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