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가 급등·뉴욕증시 하락에 장 초반 약세..2,7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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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가 급등·뉴욕증시 하락에 장 초반 약세..2,710대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코스피가 24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56포인트(0.68%) 내린 2,716.4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80포인트(0.69%) 내린 2,716.25에 개장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569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1천548억원 순매수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29%)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1.2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1.32%)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재차 급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러시아의 석유 수출이 흑해 지역 폭풍에 따른 시설 파손으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소식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2% 오른 114.93달러에 마감했고, 브렌트유 가격도 5.3% 오른 121.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연합(EU)의 대러시아 원유 제재 동참 가능성도 원유 공급 우려를 키웠다...
*출처: 연합뉴스
https://news.v.daum.net/v/2022032409404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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