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삼성전자, 금리 상승에 목표가↓..최대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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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삼성전자, 금리 상승에 목표가↓..최대 실적 전망"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4일 금리(할인율) 상승 영향을 반영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10만5천원에서 9만7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올해 2분기부터 메모리 상승 사이클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금리 상승 영향을 반영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을 2.2배에서 2.0배로 하향하면서 9만7천원으로 낮춰 잡았다.
지난 23일 현재 삼성전자 주가(종가 기준)는 7만500원으로 작년 말보다 10% 가까이 낮아진 상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조정받은 이유는 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 가치 배수 하락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정보기술(IT) 수요 훼손 우려, 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GOS) 사태 이후 비메모리 및 스마트폰 경쟁력 약화 우려 등"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현재 주가는 할인율 상승과 비메모리 경쟁력 우려를 모두 반영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한 수요 훼손 우려까지 일부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대비 13.6%, 19.3% 증가한 317조6천억원, 61조6천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연합뉴스TV
https://news.v.daum.net/v/2022032410495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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