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취약계층 부담 덜어준다더니..내달 '디딤돌 대출' 금리 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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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약계층 부담 덜어준다더니..내달 '디딤돌 대출' 금리 또 오른다
기사내용 요약
정부, '주택도시기금 운용 계획' 변경
2.00~2.75%에서 2.15~3.00%로 올라
"시중금리와 차이 줄이기 위한 결정"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집 없는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인 '내집마련디딤돌대출' 금리가 또 오른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정부의 결정이지만, 서민 주거비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인 만큼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나온다.
3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얼마 전 협의를 통해 이런 방향으로 올해 주택도시기금 운용 계획을 바꿨다. 앞서 운용 주체인 국토부가 기금의 융자 조건 변경을 요구했고, 이후 기재부와의 검토를 거쳐 해당 내용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내용을 보면 디딤돌 대출 금리는 다음 달 11일부터 0.15%포인트(p) 올라간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해당 금리를 0.35%p 인상한 바 있다.
디딤돌 대출은 정책금융상품 중에서도 소득 기준이 6000만원(2자녀 이상 또는 신혼가구는 7000만원)으로 가장 낮아 저소득층이 주로 활용하는 상품인데, 최근 5개월 새 금리가 0.5%p 뛰게 된 셈이다...
*출처: 뉴시스
https://news.v.daum.net/v/2022033015302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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