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LCR 완화 조치 하반기부터 단계적 복원..대출 여력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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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LCR 완화 조치 하반기부터 단계적 복원..대출 여력 준다
금융위, 정례회의 개최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 단계적 정상화 추진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금 공급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완화됐던 은행권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완화 조치가 오는 6월 이후 단계적으로 복원된다. 은행 대출 여력이 단계적으로 줄어든다는 얘기다.
금융당국은 이날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규제 유연화 조치가 2년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출규모 증가, 잠재부실 대비 등을 감안할 때 점진적으로 규제 정상화를 시작할 때라는 판단에서다.
다만, 모든 조치에 3개월 유예기간을 부여하면서 조치별로 선별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가 오는 9월말까지 한 번 더 연장된 데다 일부 규제는 즉시 정상화하면 시장에 충격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다...
*출처: 이데일리
https://news.v.daum.net/v/2022033015274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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