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부터 직격탄 맞는다"..골프업계 불안에 떠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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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부터 직격탄 맞는다"..골프업계 불안에 떠는 이유
회원권 2년 만에 첫 하락..골프장도 '노심초사'
"해외여행 본격화땐 지방 직격탄"
호텔 '호캉스 패키지' 등으로 대비
코로나19 사태가 호재로 작용해 초호황을 누린 대표적인 업종으로는 명품 이외에도 국내 골프·여행을 꼽을 수 있다. 이쪽 종사자들에게 명품시장의 움직임은 남의 일이 아니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등 명품과 비슷한 요인으로 성장세에 브레이크가 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내 골프·여행 두 분야 모두 업황 둔화 움직임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골프장 예약은 여전히 ‘바늘구멍 통과하기’처럼 어렵고, 전국 주요 호텔의 방값도 고공행진 중이다.
하지만 명품 쪽과 비슷한 전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골프 회원권이 중저가(3억5000만원 이하)를 중심으로 조정받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이 영향으로 국내 최대 회원권 거래소인 에이스회원권의 회원권 종합지수 에이스피(ACEPI) 4월 평균 지수는 한 달 전(1321포인트)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ACEPI가 하락한 건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출처: 한국경제
https://news.v.daum.net/v/2022051317230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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