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역대 최고.."서민 식재료 밀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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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역대 최고.."서민 식재료 밀착 점검"
[앵커]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1년 전보다 9%나 넘게 올랐습니다.
뭔가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이 그만큼 뛰었다는 뜻이어서 조금 지나면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정부는 식용유나 돼지고기 등 밥상 물가와 연결되는 식재료 가격을 밀착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광장시장의 명물인 빈대떡.
녹두를 갈아 기름에 바삭하게 부쳐내는 음식이다 보니, 식용윳값 급등이 큰 부담이 되는 곳입니다.
<이성우 / 광장시장 식자재 상인> "이게 5,000원씩 팔다가 지금은 7,000원 팔아야 돼요. 근데 7,000원도 (물건이) 없어, 8,000원에 팔아야 돼 상황이…뭐 뛰니까 뭐도 뛴다고 다 오르는 거죠."
식용윳값만 오른 게 아닙니다. 돼지고기와 멸치, 계란, 오징어 등 오르지 않은 식자재를 찾기가 더 어렵습니다.
음식값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손님이 떨어져 나갈까,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출처: 연합뉴스TV
https://news.v.daum.net/v/2022052017343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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