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공유서비스..전기 오토바이·자전거 판매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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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공유서비스..전기 오토바이·자전거 판매 훈풍
전기 오토바이 1만8000대 판매
2년새 50%급증..올 2만대 목표
보조금 나와 판매사 난립 우려
짧은 주행거리·충전시간이 흠
친환경 흐름을 타고 전기차뿐만 아니라 전기 자전거와 이륜차(오토바이)의 전동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전기 오토바이는 정부 보조금으로 판매량이 늘면서 제조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기술 개발을 통해 최대한 주행거리를 늘리는 동시에 배터리를 교체해 편리성을 높이는 방안도 나왔다.
20일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 오토바이 판매량은 1만8072대로 2019년(1만2003대)과 비교하면 2년 새 5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환경부가 제시한 전기 오토바이 보급 목표는 2만대다.
전기 오토바이 판매량이 늘어난 데는 정부 보조금이 큰 영향을 미쳤다. 오토바이 출력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절반씩 나눠 85만~3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유지비도 일반 오토바이보다 경제적이다. 배달기사가 하루에 약 100㎞ 주행한다면, 전기 오토바이 유지비가 내연기관 오토바이보다 10만~15만원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이 성장하면서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만들던 업체들도 전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출처: 매일경제
https://auto.v.daum.net/v/20220520174509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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