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변동성..전문가들 "3분기까지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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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변동성..전문가들 "3분기까지 기다려라"
기사내용 요약
3분기 말 변곡점…2320~2850p 등락 보일 듯
"변동성 계속, 보수적으로", "채권투자는 기회"
"경기 민감보다 방어적, 과대낙폭 업종 우선"
"고점대베 PER 컸던 종목…이익 개선 가능성↑"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를 시행한 다음날 코스피가 한때 2400선도 붕괴됐다.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투자전략에 대해 3분기 내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당분간 보수적인 투자를 하며 때를 기다릴 것을 추천했다.
17일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오는 3분기 말을 분기점으로 보며, 그 사이 미국과 국내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하락하는 방향으로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요 증권사에서 제시하는 오는 3분기 코스피 전망 밴드는 2320~2850선을 제시했다. 증권사 마다 상하단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이 안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내내 변동성이 계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체로 보수적인 투자를 추천했다.
SK증권 리서치센터는 3분기 코스피 예상밴드를 2320~2600선으로 봤다. 윤원태 자산전략팀장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부담이 지속되는 구간에서는 주식 투자에 보수적인 관점을 추천한다"며 "반대로 채권은 만기보유전략을 목적으로 한다면 과거 대비 시장금리 수준이 높아진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
https://news.v.daum.net/v/2022061714315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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